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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desig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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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속 빛과 구조의 미학-

빛과 구조가 만들어내는 여백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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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빛과 구조’를 중심으로 한 카페 공간이다. 높은 층고와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하루의 시간대마다 공간의 표정을 바꾼다. 블라인드 사이로 드리운 그림자는 단순히 채광을 넘어, 리듬과 패턴을 만들어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부여한다.공간 구성카페의 중심은 긴 직선의 바 카운터와 대형 목재 테이블이다. 바 카운터는 실루엣을 최대한 간결하게 유지해 기능적이면서도 조형적인 힘을 보여준다. 중앙에 놓인 원목 테이블은 따뜻한 질감으로 공간의 균형을 잡아주며, 고객들이 머무르고 교류할 수 있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계단과 벽체는 건축적 요소로서의 구조미를 강조한다. 군더더기 없는 형태와 콘크리트 질감은 카페를 단순한 소비 공간에서 건축적 체험의 장소로 확장시킨다.

차가운 콘크리트와 세련된 그레이 톤 벽면은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여기에 원목 가구와 화병, 조명 같은 소품들은 온기를 더해 차갑지 않은 균형을 만든다. 바닥과 벽, 천장까지 이어지는 단일 톤은 전체적으로 *‘공간을 하나의 캔버스’*로 인식하게 한다.

또한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머무름의 경험’을 제공한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고객은 빛의 흐름, 그림자의 이동, 공간의 구조적 긴장감을 함께 경험한다. 브랜드는 이 공간을 통해 *“도시 속에서 빛과 구조가 만드는 본질적인 여백”*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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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 Coffee의 벽면에 자리한 대형 그래픽은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다. 키보드에서 비롯된 Command 아이콘은 브랜드의 상징으로, 이곳에서는 공간의 주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The Perfect Blend of Freshness”*라는 슬로건은 커피가 주는 신선함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균형감을 동시에 각인시키며, 방문객에게 즉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구와 조명의 조율벽 앞에는 원목으로 제작된 라운드 테이블과 체어가 배치되어 있다. 소재의 따뜻함은 차분한 그레이 벽면과 대비를 이루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차가움과 따뜻함의 균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심플한 조명은 이 장면을 과장하지 않고 은은히 비추며, 브랜드 그래픽과 가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돕는다.경험의 장소로서의 디테일이 공간은 단순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을 흡수하는 무대다. 고객은 앉는 순간, 아이콘과 슬로건, 그리고 목재 가구의 질감을 함께 경험하며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체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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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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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교류가 공존하는Command Coffee의 2층은 1층의 브랜드 갤러리적 성격과 달리, 고객의 머무름과 활동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는 공간이다. 이곳은 ‘머무름의 질’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개인의 집중과 집단의 교류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넓게 트인 창과 블라인드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은 공간 전체에 고르게 스며든다. 길게 놓인 테이블은 그룹 활동과 교류를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벽면을 따라 배치된 개별 좌석은 집중과 몰입을 위한 자리를 제공한다. 공간은 열림과 닫힘, 공용과 개인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다양한 이용자의 패턴을 수용한다.

소재와 디테일노출된 천장과 설비 라인은 공간의 구조적 리듬을 드러내며, 단순히 기능적 요소를 넘어 인더스트리얼한 미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배치된 목재 테이블과 체어는 따뜻한 균형감을 더해, 차갑지 않은 미니멀리즘을 구현한다. 균일하게 놓인 조명과 독립적인 테이블 램프는 전체 공간을 안정적으로 비추면서도 개별 경험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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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차산로 10, 스탈릿 성수 8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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